산행을 사랑하는 등산객분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인 설악산 탐방로 전면 개방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자연 휴식년제로 통제되었던 고지대 코스가 드디어 열렸는데요. 이와 함께 들르기 좋은 오색 및 속초 맛집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4일부터 약 73일 동안 닫혀 있던 대청봉 등 주요 코스가 열리자마자 전국에서 엄 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활기를 되찾은 설악산의 실시간 개방 현황과 함께, 금강산도 식후경! 하산 후 지친 몸을 든든하게 채워줄 설악산 부근 검증된 로컬 맛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설악산 개방 첫 주말 현황: 새벽 3시 ‘산악 오픈런’ 진풍경

통제가 해제된 첫 주말, 설악산은 그야말로 가을 단풍철 성수기를 방불케 하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랜 시간 개방을 기다려온 산악인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 구분 | 설악산 탐방로 개방 및 혼잡도 현황 |
| 방문객 규모 | 개방 첫날 하루에만 약 1만 6,000명 ~ 1만 9,000여 명 입산 |
| 주요 현장 진풍경 | 새벽 3시 입산 시작에 맞춰 헤드랜턴을 켠 등산객들이 수백미터 줄을 서는 ‘산악 오픈런’ 발생 |
| 교통 및 주차 | 오색, 한계령, 설악동 등 주요 등산로 입구는 새벽부터 산악회 버스와 자가용으로 인산인해 |
| 국립공원 안내 | 안전사고 예방 및 자연 보호를 위해 비법정 탐방로 무단 입산, 취사, 흡연 행위 집중 단속 중 |
2. 현장 분위기 및 단속 강화
- 오랜 통제 끝에 열린 주말인 만큼 2030 젊은 등산객(등린이)부터 베테랑 산악인까지 몰려 축제 분위기였으나, 인파가 한꺼번에 쏠리면서 무질서 행위나 안전사고 우려도 커진 상태입니다.
-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비법정 탐방로 무단 입산, 대피소 인근 취사, 흡연 행위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현장 단속 인력을 늘려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다가오는 연휴에 설악산 산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탐방로가 매우 혼잡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일정을 여유롭게 잡고 새벽 일찍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하산 후 기력 보충! 설악산 부근 추천 맛집 리스트
설악산의 웅장한 비경을 감상하며 땀을 흘린 뒤 먹는 음식은 그 자체로 힐링이죠.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색지구(남설악)와 속초 방면(외설악)의 대표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색지구 / 남설악 든든한 산채정식 & 약수 백반
오색 코스로 대청봉을 다녀오시거나 완만한 주전골 계곡 트래킹을 마친 뒤 방문하기 딱 좋은 곳들입니다.
- 약수식당
- 특징: 오색약수터 산채음식촌에 위치한 터줏대감입니다. 철분이 풍부한 오색약수로 밥을 지어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 고소한 ‘약수 정식’이 대표 메뉴입니다. 함께 나오는 십여 가지의 정갈한 산채나물과 황태구이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 점봉산 자연산채
- 특징: 설악산과 점봉산 자락에서 직접 채취한 깊은 향의 자연산 나물만을 고집하는 한옥 스타일 맛집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무쳐낸 나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속초 방면 / 외설악 이색 경양식 & 뷰 맛집
설악동 소공원, 울산바위, 비선대 코스로 하산해 속초 시내나 고속도로 IC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 설악스케치
- 특징: 설악산 입구 노학동 근처에서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유명 경양식 레스토랑입니다. 등산 후 탄수화물과 고기 칼로리가 당길 때 최고의 선택입니다. 바삭한 돈가스 위에 양파가 산처럼 쌓인 ‘양파 눈꽃 돈가스’가 별미이며, 창밖으로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 뷰가 매력적입니다.
4. 설악산 개방 및 방문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번에 개방된 고지대 코스는 정확히 어디인가요?
A. 지난 봄철 통제 기간 동안 닫혀 있었던 오색~대청봉, 한계령~대청봉, 비선대~희운각 대피소, 백담사~소청봉 등 설악산의 핵심 고지대 탐방로가 모두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이제 설악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까지 모든 코스로 정상 등반이 가능합니다.
Q2. 주말에 가려고 하는데 주차가 많이 힘들까요?
A. 네, 개방 초기에는 전국에서 탐방객이 몰려 주차난이 매우 심각합니다. 특히 인기가 많은 오색지구나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은 새벽 4~5시 전후로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말이나 연휴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대중교통(산악회 버스 등)을 이용하시거나, 자가용 이용 시 최소 새벽 3~4시 이전에 도착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Q3. 하산 후 갈 만한 대피소나 온천 시설도 정상 운영하나요?
A. 네, 설악산 내 주요 대피소(소청, 희운각, 중청 등)의 이용 및 등산객들을 위한 정비 공간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또한, 오색 코스로 하산하신 후 피로를 풀기 좋은 오색 탄산온천 시설들 역시 정상 영업 중이므로, 산행 후 뜨끈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산채정식을 드시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마치며: 안전하고 즐거운 설악산 산행을 위하여
73일 만에 빗장이 풀린 설악산은 지금 푸르른 녹음과 웅장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만 개방 초기인 만큼 주말이나 다가오는 연휴에는 탐방로와 주변 식당가가 매우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인파가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평소보다 일정을 2~3시간 여유 있게 잡고 새벽 일찍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설악산의 정취를 만끽하고, 맛있는 로컬 음식으로 건강한 주말을 충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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